박주영, 국가대표 축구선수이다. 내가 박주영을 좋아하는 이유는 단순하다.
그는 세레머니를 할때 자신의 종교를 지나치게 나타내려는 경향이 있다. 그것은 마음에 들지 않지만.
내 마음과 상관없이 세레머니는 박주영 개인의 일이다.
그러나 그는 "애국가가 연주 되겠습니다. 관중 여러분 께서는 국기를 향해....." 에
충실하게 '국기에 대한경례' 를 한다. 나는 그것이 참 좋다.
몇몇의 선수들은 애국가가 연주되면 태극기를 외면(?)하고 눈을 감는다.
기도를 한다. 정확하게! 애국가가 끝날때까지... ... 정말 신기하다.
그 많은 시간 무엇을 하다가 애국가가 시작되면 갑자기 기도를 하는 것일까.
독일 축구 국가대표 선수인 '표돌스키'는 독일국가가 나오면 모든 선수가 국가를 함께 부르는데
그는 절대로 국가를 부르지 않는다.
언론에서 부정적인 지적을 해도 꿈적하지 않는다.
그는 폴란드에서 왔다. 이민 2세이다.
애국가가 연주될때 태극기를 외면? 하는 우리 선수들은 어디서 왔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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