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마가 끝나고 잡초를 뽑다가 수지 맞았다.
작년 가을에는 야생팽이버섯이 한무더기 피어 있더니
올해는 무려 세종류의 식용버섯이 피었다.
털목이버섯 (식용) 은 베어낸 은행나무 가지에 촘촘히 박혀있다.
쇠뜨기버섯은 잡초를 뽑아내니 흙에서 여기저기 올라오고 있는데 식용은 아니라고 한다.
솔잣버섯 (식용) 은 죽은 소나무 기둥에 화려하게 피어 있다.
야생팽이버섯, (식용) 잘구어낸 빵처럼 보인다. 11월에서 3월까지 추운계절에 피어난다.
< 버섯이름을 알려주신 카페 분들께 감사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