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병언사망 자살, 타살, 부패에 대한 의문, 18일동안의 시신부패 가능성여부를 따지기. 순천 별장에서 어느 누구도 유병언을 본 사람이 없다. 그 이전 이미 사망한것은 아닌지, 그 이전 자의나 타의로 어디론가 이미 도피한것은 아닌지 목격자들의 설명에 따라 그날은 살아있었다고 하는 전제가 유병.. 카테고리 없음 2014.07.23
아이와 낡은자전거. 미래를 향한 아이의 발걸음 곁에 과거를 거쳐온 낡은 자전거가 보호자 인듯 자리하고 있다. 과거와 미래가 함께하는 이 조화가 그림같다. 카테고리 없음 2014.07.17
가족모임. 정원이 소리로 가득하다. 그동안 미국, 카나다, 필리핀, 중국, 독일에 교대로 흩어져 있던 가족들의 모임이다. 아직 인도네시아에 있는 막네동생 가족이 빠졌다. 왁자지껄한 이 소리들로 인해 마냥 즐겁다. 카테고리 없음 2014.07.08
문창극 총리후보의 변명 문창극 총리후보는 "사과는 무슨사과를 해요" 라고 했던게 차라리 당당했었다. 변명을 늘어놓는 (자신은 해명이라고 하지만) 그의 태도는 유치하기까지 하다. "조선사람들이 게으르고...." 이말은 자신의 말이 아니고 윤치호 나 비숍의 말이 었다고 한다. 말하자면 인용을 했다는 얘기이다.. 카테고리 없음 2014.06.18
세월호 수학여행. 세월호 , 이름도 무섭다. 오지도 않은 세월을 앞당겨간 세월호. 하늘나라로 간 수학여행 여행을 마치면 돌아오렴 아이들아. 그리고 이사를 하려 , 또 다른 용무로 제주도를 향하던 사람들 이성적 판단으로 오지 못할것을 알면서도 마음은 그들을 부른다. 기다린다. 모든 일정을 마치면 꼭 .. 카테고리 없음 2014.04.28
공덕장로교회. 공덕동에 살 때 다녔던 '공덕교회', 기억에서 아주 멀어지지 않는 것은 이 교회에서 세례를 받았으며 교회에 대해 새롭고 신선한 이미지를 심어준 곳이기 때문이기도 하다. 어쩌면 길을 지나다 스쳤을지도 모를 친구들, 선배들, 동생들. 해외에서 돌아와 마포를 지나면서 바라본 이곳은 .. 카테고리 없음 2014.04.15
드디어 친구를 찾아내다. 국내에 올 때마다 찾을 수 가없더니, 친구 찾기를 포기하고 말았다. 귀국 후 몇일 전 사업관계로 만난사람과 갑오년 말(馬) 이야기를 했다. 승마 이야기를하고, 선수들 이야기를하고, 선수 이름을 이야기하고, 선수 신상을 이야기하고, 선수의 고향을 이야기하고, 선수 아버지 이름을 말하.. 카테고리 없음 2014.03.17
우리와 독일의 TV방송 차이 독일이 자신의 나라를 선진국으로 만든것중 하나가 많이 말하기보다 많이 생각하는것 때문인것같다. TV 방송의 차이를 보면서도 그런 생각이 든다. 독일에서 TV 는 보면서 스스로 생각할수 있는 여유가 있다. 반면, 우리의 경우 TV를 그저 보기만 해야한다. 동물을 주제로한 프로그램의 경.. 카테고리 없음 2014.03.15
조카들이 그려준 이모와고모 그림을 잘 그리는 조카아이가 어릴때 이모를 그리겠다며 나를 아름다운 사교계의 여왕처럼 그려 주었다. 그걸본 또 다른 조카아이가 언니를 따라 자기도 고모를 그리겠다며 나를 예쁜관을 쓴 공주처럼 그려 주었다. 얼마전 고모를 그려준 조카아이가 결혼을 했다. 야무지면서도 너그러.. 카테고리 없음 2014.03.13